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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애 사망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마인드가 훌륭한 배우이기도 하고 과거에 이영돈PD 사건으로 잘못한 것 하나 없이 큰 피해를 입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더 응원을 했던게 기억이 나서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김영애의 사망이유가 췌장암인데.. 사람들은 췌장암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요. 흡연이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 나와있어서 김영애 담배 흡연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나 봅니다.
사망날짜가 4월 9일로 되어있네요. 췌장암이라는게 상당히 무섭습니다. 초기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아서 좀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거기다가 5년 생존율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돈이 그렇게 많았던 스티브 잡스도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갔지요.
김영애는 66년을 살다 갔는데.. 한참 좋은 연기를 보여주던 중에 이렇게 가버려 안타까움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황달, 복통, 소화불량 이런 증상들이 생긴다고 하는데.. 대부분 피곤하거나 몸이 좀 좋지 않으면 생기는 증상들인지라..
"아 요즘 내가 좀 무리했지.. 피곤하네.." 이렇게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좋지 않으면 병원에 자주 가봐야해요...
제가 쭉 찾아봤는데 그 어디에도 김영애의 담배 피는 습관이나 금연, 흡연 등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사업도 연기도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잘 했고 체력 등 자기관리도 잘 했던 것으로 봐서 담배는 안피웠던 것 같습니다.
이놈의 췌장암 얼마나 무섭나.. 정확하게 진단받으려면?
우선 췌장암 3기만 되어도 거의 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췌장이라는 애가 몸속 깊숙히 숨어있고 크기도 작아서 초음파나 내시경으로 찾기가 힘들다고 해요. 복부 CT 촬영이 그나마 좀 더 정확하다고 하네요.
위험군은..
▲60세 이상 노인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흡연자
이런 경우에는 정기검진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췌장암 1기 2기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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