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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친박'인 정우택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상대 후보가 나경원이라 둘다 노답이었지만.. 새누리당 자체가 저런 집단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정우택 국회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 나가면서 던진 출사표를 보면 "좌파 정권의 집권을 막겠다.!"라고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여전히 정신 못차렸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10년간 나라를 이렇게 말아먹어버린게 본인들인데.. 지금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는 야당이 '좌파당'면 지금 국민들 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다음 총선, 대선에서 새누리당 뽑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이 아닐 것 입니다.
정우택은 1996년에 15대 국회의원으로 첫 당선 되어서 정치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16대, 19대, 20대 총 4번 당선되었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 국회의원입니다.
지금 새누리는 주류 / 비주류 양쪽으로 갈라져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가지고 있는 재산과 현금이 엄청나다 보니 서로 차지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요. 신당을 창당해서 나가겠다는 사람들도 보이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박도 참 답이 없네요 겨우 대표로 내보낸게 나경원이라니.. 박근혜와 다를게 뭐가 있다고 쩝;; 하긴 새누리가 언제 국민 여론 신경이나 썼습니까.
정우택 62표 나경원 55표로 7표 차이로 정우택이 당선 되었네요.
처음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서 비박+중립표가 많이 나와서 탄핵이 가결되었던 만큼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정우택 보다는 나경원이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에쌍도 있었지만 결국 결집한 친박을 이기진 못했군요. 본인들이 '주류'라고 할만하군요. 1표라도 더 많으니..
비상대책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될 것이냐에 따라서 갈등이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김무성이는 박근혜에게 눌려서 임기 내내 힘도 못쓰고 '무쫄'이라는 별명까지 얻더니 이제서야 조금 기를 펴고 다음 일을 도모하고자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겠다는 말도 했더군요 ㅋㅋ 이렇게 보면 진짜 박근혜당에는 인물이 없어 보입니다.
이 사진이 몇달 혹은 1년 정도가 지난 뒤에 어떻게 평가받을지 궁금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노답이라고 한 이유 중 하나
오늘 정우택 국회의원이 이긴 이후 모습
근혜 공주님의 최측근들
그들이 좋아한다면 답은 나온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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