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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자리에서도 이완영 국회의원이 아주 이름값을 하는군요. 재벌 총수들을 상대로 잘못을 묻기 위해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에서도 편의를 봐주려고 하는군요.


이완영 국회의원이 쪽지를 받은게 그대로 찍혔네요.


새누리당 답네요.






이완영은 사드(THAAD)로 떠들썩 했던 성주 국회의원 입니다.일제강점기때 할아버지가 지역에서 한자리 하셨더군요. 지금 8대 기업 총수 청문회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시작되기 전에 이완영이 받은 쪽지가 있었습니다.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세분은 건강진단서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에 매우 힘들다고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고 지금 앉아 계시는 분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됩니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님들이 세분 회장 증인에게 질문 하실 분 먼저하고 일찍 보내주시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 라고 쓰여져 있네요.


평소에는 팔팔하던 양반들이 어찌 한꺼번에 청문회 시작되니 이렇게 아픔? 앉아있는 것도 힘들다면 기업 경영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인간이 무슨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는데.. 결국 새누리 스러운 짓을 하는군요.


그리고 오늘 청문회에서 갑자기 김선일 사건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도 관저에 머물렀다고 물타기를 시전하는데요. 노대통령이 위기상황 당시에 어디에서 뭘 했는지 알려지지도 않았었나요? 문제가 있을때마다 먼저 나서서 적극 대처했고 당시 사스 공포가 아시아 지역을 뒤덮었을때 중국과 바로 붙어있던 한국은 안전했습니다. 모범국가로 뽑히기도 했구요. 그만큼 노무현은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빠릿하게 행동을 했지요.


이완영 이인간은 역대 대통령들이 다 청와대에 머물렀으니 다 똑같다고 할 인간이네요. 




이완영 국회의원 과거 모습 중 하나 입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당시 모습인데요. 오늘 처럼 굉장히 무거운 청문회 자리였습니다. 저기서 졸고있어요.



목까지 긁어가면서 아주 꿀잠


이래놓고 당당하게 밤늦게까지 준비하느라 졸았다며 생리현상 가지고 사람 모독하지 말라고 했다지요. 뭐 당시에는 박근혜 지지율이 굳건하던때니 본인들도 여왕님 우산 아래서 목에 힘 많이 들어갈때니 개돼지 국민들 신경도 안쓰였겠죠.




그리고 국정조사 당시에 피눈물 흘린 유가족들에게 "내가 당신들에게 이야기 했어? 경비 뭐하냐" 이딴소리나 하고 유가족들이 전문지식이 있나 이성이 있나라고 비하까지 했었습니다.


박근혜와 새누리에게 딱 어울리는 인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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