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동영상 원본 촬영자

이건희 동영상 원본을 촬영한 사람이 처벌을 받게 되었는데..  운좋게도 이건희 회장은 지금 처벌을 받을수도 없는 상태라 법망은 피해가겠군요.. 살아있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처음에 이건희 동영상이 나왔을때 정말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젊었을때야 돈과 권력, 시간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여자들을 끼고 살고라고 생각은 했지만..

거동이 불편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불러들여서 그렇게 놀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 물론 흔히들 하는 말로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여자 생각한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너무 황당해서 건강 관리를 엄청나게 잘했나..? 산삼을 먹은건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ㅎㅎ

이건희 동영상을 찍은 것 자체가 꽤나 위험한 일이고.. 당시 영상을 보면 따로 여자들을 관리하고 안내하는 사람까지 뭔가 체계가 잡혀있습니다. 그 정도라면 보안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을테니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계획하지 않고서는 동영상 찍기가 힘들 었을텐데요..

재미있게도 이건의 동영상 원본 촬영자가 CJ 계열사 쪽 직원이었군요.. 이건희 회장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투입된 여성들과 짜고 찍은거라고 합니다. 99% 확률로 돈을 보고 그런 일을 했을테니 그에 대한 죄도 달게 받아야지요.

이건희 동영상이 처음 퍼지게 된것은 뉴스타파 입니다. 깡이 대단한 언론이죠.. 한때 고발뉴스 후원하다가 이상호가 최근에 갑자기 이상한 모습을 보이면서 끊고 뉴스타파로 옮겨 탄 상황입니다. 여러분도 여기 적은 돈이라도 후원해주세요. 양심있고 진실의 목소리 내는 언론이 하나라도 있어야지요..

이건희 동영상은 한 여성이 핸드백에 카메라를 몰래 숨겨서 비밀의 저택으로 들어가면서 시작이 됩니다 처음에 저게 뭔지 몰랐는데 집안 곳곳에 저렇게 손잡이를 설치해놨더라구요. 거동이 불편한 이건희 회장을 위해서 해놓은 것 같습니다.

옆에서 비서인지 몰라도.. 이건희를 위해 부른 여자들에게 지시를 합니다. 화장실 가시다 넘어지면 안되니  씻을떄 두명이서 같이 부축해서 들어가라고

이건희 회장에게 여자를 소개 합니다. 꽤 평가를 좋게 받았는지 초이스 당해서 불려온듯?;;

떡하니 누워있는 사람.. 저는 처음에 이 장면보고 정지시켜서 30초는 본 것 같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사람을 데려다놓고 대역데려다가 짜고 찍은 동영상은 아닌지.. 하고 제 눈을 의심했죠..

여자가 감기 걸렸다고 하니. 감기랑 xx랑 뭔 관계가 있냐고.. 목소리가.. 맞습니다..

동영상은 하나가 아닙니다. 다른 날짜에 찍은 것도 있는데요. 저렇게 여성들이 누군가에게 우루루 걸어갑니다.

이건희 회장이 뭔가를 나눠주는데요. 저것은 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가 오늘 수고했어.."

그리고 한때 유행어가 되어 버렸던 "네 키스 때문에 XX했어." 멘트.

한명당 500만원 이군요.. 이건희 영상이 나가고 난뒤에 사람들이 가장 난리난 부분 중 하나가 이 장면인데요.. 삼성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희귀병 걸린 사람들에게 주는 보상금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이런 여자들에게는 하루에 얼마를 쓰는거냐고 비난이 화살처럼 쏟아졌지요.

그도 맞는 말입니다..

다음 주 예약이 잡혔다고.. 그때는 꽃바구니 떡 아니고 케익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이 의미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했는데요.. 그나마 설득력 있는 해석은. '꽃바구니' 의미는 '여자 여러명', '떡'은 한국인, '케익'은 외국인이라는 것.. 100%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제가 볼때는 가장 들어맞는 것 같아요.

볼때마다 적응 안됨...

뉴스타파에서는 동영상에 나온것이 정말 이건희의 집이 맞는지 검증하기도 했습니다. '팩트'로서 힘을 가지려면 이런 검증절차가 있어야지요. 그렇게 않았으면 찌라시로 끝나버렸을 것 입니다. 

마지막에 동영상 보시면 자세히 나오겠지만... 움직일때 찍은 영상을 가지고 추적해서 찾아냅니다.

바로 이곳..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저택..

2012년에 준공했는데 공시가 118억이라고.. 지금은 더 올랐겠지요.

그리고 중간에서 관리하는 여성은.. 여자들이 돈봉투를 꺼내서 보자 집어넣으라고 정신차리라고 합니다.

"여기 우리 영감님 되게 유명한 사람인거 알지? 파파라치 들이 찍어서 신문에 나가게 하고싶냐?"

아래 이건희 동영상 가장 처음에 보도된 뉴스타파의 것 입니다. 30분 정도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