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성형 근황,변천사

오늘 박봄 근황 사진을 하나 보게되었는데.. 포토샵이나 앱으로 사진을 건든게 아니라면.. 박봄 성형 변천사에 또 하나 추가될 듯한 모습으로 변했네요..

2NE1 팬으로서 항상 박봄의 성형 사진들을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보다는 안타깝고 뭔가 도움이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연예인 걱정 하는거 아니라지만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예전이 훨씬 더 이뻤는데 욕심이 과했던 것 일까요.

2NE1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그 중 자리를 가장 못잡고 있는것이 박봄 이죠.. 씨엘이야 본인만의 캐릭터와 브랜드가 있으니 뭘해도 할꺼고.. 공민지는 예능쪽으로 얼굴일 비추면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산다라는 얼굴도 이쁘고 예능쪽에도 어느정도 적합한 인물이니 앞으로 간간히 활동은 이어 나갈 듯 합니다.

하지만 박봄은 정말 뛰어난 보컬이긴 하지만 솔로로 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연예인으로 계속 활동할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오늘 인스타 그램에 본인의 근황 사진을 올렸는데.. 또 성형을 한건지.. 턱의 거의 사라져 버렸더라구요.

바로 이 사진이 오늘 올라온 박봄 최근 모습 입니다. 사진을 찍은 각도때문일까요. 박봄 하관이 너무나 작게 보입니다. 연예인으로서 아예 관심 받지 않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본인의 외모와 매력에 만족감을 느껴도 충분할텐데 어디까지 갈런지..

한때 봄풍기(성형으로 인해 얼굴이 선풍기만해져버린 성형 부작용 아줌마와 박봄의 이름을 붙여 만든 것)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는데 과거의 예쁜 얼굴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 더 예뻐질려고 손을 댔다가 여기까지 와버린 것 같아요.

확연하게 뭔가 다른 사람 같은 느낌... 박봄 성형 사실을 모르고 처음 보는 사람은 혼혈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

분명 외모는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박봄이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둬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성형 중독에 빠져버린 사람들의 과거 사진을 보면 굳이 그렇게 손을 대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은 결국 객관적인 외모가 아닌 본인의 마음, 멘탈이 원인 입니다.

한 단어로 축약하자면 '자존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누가 봐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사소한 단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는 너무나 크게 느껴져서 매일 거울을 볼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자신감이 없어지며 결국 컴플렉스로 자리 잡게 되는데.. 이는 '신체이형장애'라는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박봄의 상태가 저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할 정도로 계속해서 너무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면 박봄도 그렇고 성형을 해준 의사의 실력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누가 봐도 평범하거나 그 이상의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왜곡된 기준에 맞지 않아 시술로 해보려하다가 안되면 결국 성형수술을 하게 되는데.. 지하철을 타도 버스를 타도.. 성형외과 광고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그 광고판 속에는 드라마틱한 결과만 담으니 나도 한번만 손대면 저렇게 이뻐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 것 입니다.

자연스럽게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실패하게 된다면 그 부분을 고치기 위해 반복하게 되고.. 결국 무기력증,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으로 번져 일상생활이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찍힌 박봄.. 누가 봐도 일반적인 얼굴은 아닙니다. 흔하게 말하는 강남 언니로 변해버렸어요.

이게 박봄 과거 사진 입니다. 성형하기 전에 오히려 배우해도 될 정도로 이뻤지요.

굉장히 청순했던 모습..

하지만 한번 두번 성형맛을 알게 되면서 점점 이상하게 변하게 되고..

박봄은 계속해서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진 것 처럼 변합니다.

박봄 성형은 이제 그만 멈춰야 하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토크쇼에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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