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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성추행 동영상이 나오고 난 뒤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었습니다. 나라가 이모양이고 대통령이 이꼴이니 외국에 나가서 한국을 대표해야할 사람 중 한명이 저런짓을 하고 다니지요.


박근혜가 미국 갔을때 따라갔더 윤창중이도 그 사고를 치고 한국으로 들어오더니 아나 안팎으로 자격 없는 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국격이 급속도로 기우는 듯 합니다.


열받는 내용 동영상 보면 현지에서도 난리.





해당 칠레 외교관 방송 동영상은 칠레의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칠레 방송사에서 잡아내서 대대적으로 보도한 내용이라 현지에서는 한국 외교관과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상황






칠레 주재 공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외교관은 여성이 원친않는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가 하면 자신의 숙소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 사람이 결혼하지 않았길.. 그리고 자식이 없길 바랍니다.



목을 끌어안고 당기면서 뽀뽀하려고 하는 장면



Por favor 뜻은 영어 Please(플리즈)와 같다고 합니다. 제발 혹은 부탁해 의미.



팔을 잡고 강제로 끌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칠레 외교관 동영상이 한류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대박났던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고, 칠레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해요(주요 영화관 전부 상영중이라고). 거기다가 칠레가 남미에서 한류열풍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 또한 게임 속에서 만난 칠레에 산다는 유저가 한국 가수들의 이름과 노래 제목까지 말하면서 잘 안다고 이야기 한것을 본적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실제로 뮤직뱅크가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공연처럼 열린적도 있고, 한국 사극까지 방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 일을 당하고 죽고 싶었다고..'


칠레에서도 유명한 '엔 수 프로피아 트람파(스스로 함정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




피해 당한 여성이 제보를 해서 함정 취재를 했는데 당한 사람이 한명뿐이었을까요? 보통 이런 일의 경우는 제보하는 사람이 한명이면 수치스러움 때문에 눈물을 삼키고 피해받고 조용히 넘어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하는데.. 다른 피해자들이 없는지 모두 찾아내야 합니다.



칠레 외교관은 카메라가 들어오자... 자신이 했던 것들이 다 들켰음을 인지하고 비굴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봐달라고 저렇게 고개를 숙입니다. 정말 추잡스런 인간..


저 남자에게도 Por favor(포르 파보르) 제발 부탁합니다.를 연신 외치는데 여자에게 같이 자기방으로 제발 들어가자고 할때 하는 말이었네요. 


참나 ㅋㅋㅋㅋㅋ



정말 토나오는게 저 외교관이 칠레의 한국대사관에서 '문화 담당'이라고 합니다. 박 참사관의 실명은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오지요. 보도에 의하면 9월달에 14세 정도 되는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저런짓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직무정지 중인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서 징계 및 형사처벌을 할 방침이며, 외교관 면책 특권과 상관 없이 현지 수사에도 협조할 것 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한국 대사관, 외교관들이 한국인 보호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요. 이런 쓰레기들이 얼마나 나가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어떻게 시간 보낼지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처벌을 받고 국민들에게 결과도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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