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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진 소식 들으셨나요? 우리나라 여기저기에 지진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지금 대통령으로 바뀌고 나서 부터 국가가 무슨 재앙속에 빠진것 같아요..


보령 지진 진도는 다행히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경주에서 일어난 그 지진의 여파인 여진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럼 새로운 지진이라는 뜻?


우리나라는 과연 지진 안전지대 일까요.






기상청에서 밝힌 보령 지진 정보를 보니 오늘 오후 10시쯤에 일어났고.. 충남 보령시 북북동쪽 4km 떨어진 곳에서 3.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주에서 일어났던 역대급 한국 지진인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경주 이후로 작은 여진들이 무려 517회나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한국도 지진이 잦은 지역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보령에 사는 분은 지진이 일어날대 쿵 소리났다고..;;


지진 진도 2 정도면 건물안에 있는 사람중에 예민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이고 보령 지진의 3정도 수준은 근처에 대형 트럭이 지나가는 정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도 4정도가 되면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들이 살짝 흔들린다고 해요.


경주에서 지진이 일어났을때 피해상황을 보면 강도가 5만 넘어가도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마트 진열장 와장창..



경주에는 이런 건물들이 많아서 피해가 컸다고해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보험처리가 어떻게 되려나.. ㅜ




그나저나 지금 보령 지진과 동시에 뉴질랜드에서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라는 동네 주변에서 무려 7.4나 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해요.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이 되었을 정도로 크다고 하는데.. 저 지역이 5년전에도 6.3의 지진이 발생해서 180명이 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발생했던 곳 입니다. 그런데 7.4라면 이거 엄청난 문제가 아닐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피해상황이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2011년도 지진 상황을 보면 깜짝놀라실 거에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보령 지진은 그냥 애교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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