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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자동 로터리 쪽에서 부상자가 생긴 것 같습니다. 내자동 사거리는 오늘 집회 예정 코스였는데요. 100만명이 몰린 이 역사상 최대 시위가 아무일 없이 계획했던대로 평화롭게 끝이 나길 바랬는데..


감정이 격해져서 싸움이 난게 아닌 가벼운 사고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현재 상황부터 알아보도록해요.




내자동 로터리(사거리) 쪽에서 문제가 생긴 이유는?


이번에 법원이 시위대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해서 시위할 수 있도록 허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버스를 최종 목적지 부근에 깔아놓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청와대 앞 율곡로, 내자동 쪽에서 이런 대규모 행진이 가능 했던 것은 지금까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경찰은 공무원이고 위에서 시키면 해야하기 때문에.. 또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가 뒤에 있고 하니 '마지노선'으로 삼고 방어를 철저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대치 상황이 벌어지면서 몸싸움이 일어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자동 로터리 사진이 좀 격하게 나오긴 했는데... 막 엄청난 싸움이 일어난 것 같진 않으나 사람이 많이 모여 군중심리가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고, 박근혜에 대한 분노심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부디 큰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내자동 로터리 쪽에서 일어난 충동이 음모가 아닐까 하는 의혹가지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번 시위를 깽판으로 만들기 위해서 꾼을 투입해 일부러 분위기 흐리고 있는것 아니냐는 말도 있구요. 일부 공격적인 분들이 감정이 격해져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언행과 행동이 격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경찰 방패는 왜 뺏나요.. 저런 사람들은 현장에 있는 분들이 뜯어 말려 경찰에 넘겨버리길 ㅜ



순수 시위대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사람도 등장.. 정말 폭동으로 몰고가려고 하는걸까요?



농민회총연맹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려면 여기 뭐하러 왔냐는 말을 했다는 트윗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발 이때까지 잘 해놓고.. 마지막에 피를 부르는 행동을 해선 안됩니다.





[내자동 로터리 cctv 보기] 여기를 누르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저기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처럼 화면이 나옵니다.




내자동 로터리 CCTV의 화질은 별로 좋지 않으며 실제 현장과 5분에서 10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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