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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라앉을때 웃던 민경욱이 여전히 박근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군요? 민경욱이 박근혜 공식입장 밝히기 전에 하는 말들었나요? "거기 KBS 이리와~!" 하더군요.
민경욱이가 KBS 출신이지요. 그 상황에서도 본인이 일했던 곳부터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그릇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잘 봐두셨다가 다음 선거때 투표로 응징해주시고 박근혜 부역자가 직접 출마하지 않더라도 그들이 분명 밀어주는 사람이 있을 것 입니다. 절대 그들을 뽑아주지 맙시다.
'박근혜 결국 헌재 결정에 불복'
정신나간 박사모 때문에 더더욱 시끄럽고 지저분 했던 골목.
마치 대통령 당선 된 것 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8시 드라마 시간 맞추어 들어갈거라는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딱 7시 50분쯤에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입장 발표.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정신 나간 인간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온 국민이 분노하고 헌법에 의해서 탄핵까지 된 인간이 여전히 모든것을 부정하고 남탓이라 이야기 합니다.
"제게 주어진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너를 믿고 성원해준 소수의 국민에게 감사할게 아니라. 너에게 실망하고 너로 인해서 피눈물 흘린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한다.
니가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 하지 못한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이야기 한단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어떤 인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입니다. 끝까지 본인이 피해자라고 하는군요.
진실이 밝혀진다고? 당연하지.. 만약 모든것이 밝혀지게 된다면 넌 휴 ㅜㅜ..
들어볼 가치도 없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박근혜는 '매를 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기어 들어가면 될것을 또 저런말을 해서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군요. 그리고 저걸 좋다고 그대로 이야기하는 민경욱 같은 박근혜 지지자들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저정도의 수준이라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476일 동안 대한민국이 폐를 끼친 대통령.. 하지만 박근혜가 싸놓은 거대한 똥은 이제 앞으로 몇년간 치워도 부족할 지경 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가 만들어놓은 쓰레기로 인해서 엄청난 고생을 할 것 입니다.
그리고 탄핵만큼이나 중요한 박근혜 검찰수사..
특검이 연장 되었어야 했는데.. 믿을 수 없는 대한민국 검찰에게로 수사권이 넘어갔습니다. 우병우 소환조사때 그 무섭다는 검사가 조사 받으러 온 우병우를 대우해주고 화기애애했던 모습을 보셨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썩은 집단 중 하나가 검찰 입니다. 제가 억지 주장한다구요?
박근혜 수사는 형사 8부가 전담하게 됩니다. 여기가 어떤곳이냐.
검찰 최말단 부서라고 쓰여있는거 보이시죠?^^ 처음에 최순실 건도 저기가 맡았을때 논란이 많았습니다. 법조계 전문가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 대목이지요.
이는 연쇄살인범을 동네 파출소에 맡긴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언론의 만평 입니다.
힘 없는 국민에게는 '공정의 칼'을 휘두르는 검찰이지만... 재벌에게는.. 권력을 가진자들에게는... 그 다음것은 말하기도 싫군요.
자 마지막으로 오늘 박근혜의 입장을 전달했던 민경욱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봅시다.
수백명이 죽어가는 와중이 쪼개는 얼굴
지금 밖에서는 온 국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면서 어떻하냐고 자신의 일처럼 울며 걱정해주는데 민경욱이는 지가 말실수 했다고 저렇게 웃습니다.
역대급 국가적 참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저런 웃음이 나올 수 있다는 자체가 애초에 일개 서민들의 죽음 따위에 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 아닌가요?
글을 읽고계시는 여러분께서 생각을 해봅시다.
만약 여러분의 가족이 억울하게 죽어가고있고.. 그에 대해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한다고 쳐봅시다.. 그 상황에서 말 몇번 더듬었다고 바로 저렇게 웃음이 나올까요?
애초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 입니다.
다른 나라에 테러가 일어났을때도 저렇게 웃었다간 개욕얻어 먹을 겁니다.
저 뿐만이 아닙니다. 한번은 실수지만 여러번 반복되면 고의죠.
당시에 민간 잠수사들의 일당이 하루에 100만원이고, 세월호 시신 1구 수습 500만원이라는 헛소리 했다가 또 욕을 얻어먹었습니다.
당시에 사명감으로 돈 생각없이 열심히 했던 분들에게 저런 치욕적인 이야기를 한 것 입니다. 거기다가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시체가 한구에 오백만원이라고??
그래놓고 한다는 변명이 뭔지 아시나요? ㅋㅋ
“팽목항 현장에 있는 유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랄 것이고, 또 가능하다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통해서라도 피곤에 지친 잠수사를 격려해주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저의 개인적 생각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릴 합니다.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었으면 정부가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이 나왔어야지 아나운서까지 했다는 인간이 계속해서 그렇게 실수를해??
무고한 시민들이 떼죽음 당한 상황에서 두번이나??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당시 서남수 장관이 저기서 라면을 먹다가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었는데.. 그 책상이 바로..
세월호 구조자들 및 탈진해버린 유가족들이 응급치료를 받던 테이블이었습니다. 저기에 자원봉사자와 군의관들이 자리잡고 응급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장관님 라면 드셔야 하니 의약품도 한쪽으로 다 저렇게 치워놓고 군의관도 자리를 비워야 했지요.
이를 국민들이 비난하니.. 민경욱이 한다는 말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은것도 아닌데라고? ㅋㅋ 박근혜 주변에 모인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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