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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김동성 장시호 연인 기사.. 이규혁 입을 통해서 결국 입증하게 되는군요. 물론 조사가 더 이루어져봐야 알겠지만 조금 충격 입니다.
이규혁이 최순실 사건 이후에 이미지가 완전 박살나버렸고, 김동성은 잘 피해간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이렇게 되면 김동성이 더 이상하게 되어버리는군요.
좀 더 지켜보고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판단을 신중하게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
이규혁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입니다. '장시호'(본명 장유진)와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때문에 엮이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이규혁이 자신이 힘있는 사람들과 엮여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고, 꽤나 어깨 힘주고 다녔다고 하는데..
김동성 장시호 연인 관련 찌라시들이 돌긴 했지만 터무니 없어 보여 믿지 않았는데 이규혁이 공식적으로 대놓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규혁이 김동성 장시호에 대한 이야기를 한 장소는 '법원' 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서 2월 17일에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관련 재판을 열었는데 여기에 증인으로 이규혁이 출석하게 되었는데요. "영재센터는 장시호 김동선 관계로 시작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동성 장시호는 2015년에 남녀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들었고, 김동성이 동계스포츠 쪽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생각했다. 2015년 3~4월 쯤 설립 계획을 짜고 연락이 왔는데, 둘이 이별하게 되며 관계가 안 좋아져 선배인 나에게 도움을 요청 한 것 같다.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전무이사 자리를 맡게 되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좀 충격... 그렇게 이미지가 좋았는데 한순간이군요.
이규혁은 장시호가 영재센터를 운영하면서 삼성으로 부터 받은 16억원의 지원금 경귀 및 운영 책임을 둘러싸고 법정에서 진실공방을 벌였는데요. 본인은 운영을 한적도 없고, 통장 또한 본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한마디로 장시호가 전체적으로 다 했고, 삼성에게 압박한것은 김종 전 차관이 한것으로 지금까지는 거의 드러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장시호 주장을 보면 "삼성이 영재센터에 보낸 후원금은 허승욱 회장과 이규혁 전무이사가 전지훈련 비용 등으로 사용했으며, 그들의 변명을 말이 되지 않고 본인들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반박 했습니다.
김동성과 장시호는 정말 사귄걸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를 수 있습니다. 이규혁도 "둘이 사이가 좋을때"라고 이야기를 한것 을 보면 썸을 탄건지.. 사귄것인지는 확실히 말하기가 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김동성이 "장시호로부터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에 대한 제의를 김종 차관 있는 자리에서 받았는데. 고민 끝에 거절했다"고 이야기 해서 당시에 사람들은 김동성이 현명했다고 많은 칭찬의 댓글을 보내주었고, 이규혁은 장시호와 SNS에 올려진 사진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완전 망가진 상태였는데.. 지금 네티즌들의 분위기를 보면 역전되어버린 느낌 입니다.
나무위키에 가면 "악마의 유혹을 거절한 진정한 사나이"라고도 쓰여있는 것을 보면 이 발언이 오해인지 아닌지 확실히 밝히지 않으면 오히려 후폭풍이 거세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초반에 이규혁은 장시호를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거짓말이 들통난 적이 있기 때문에 아직 그의 말을 다 믿을 순 없습니다.
김동성은 떳떳하면 여기서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서 이규혁의 발언에 대해 정식 반박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각 마음이 불편할 한사람..
바로 김동성 부인 입니다.
과거에 아내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어린 나이에 남편과 결혼했다.평생 믿고 남편으로 따라야하나 고민을 했다. 남편이 막내라 자기 위주인 경향이 있고, 12가 넘으면 전화를 받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2004년도에 서울대학교 음대에 다니던 오유진씨와 결혼을 했습니다. 본인 위주인 성격인 남편을 믿고 결혼을 했고 오랜 시간 함께 해왔는데 장시호와의 이야기가 이렇게 잊을만 하면 나오니 가슴이 많이 찢어지겠어요.
공교롭게도 김동성이 아내와 이혼이야기가 나왔다가 철회까지 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게 2015년 입니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당시에 장시호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하는데 이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부분이 없으니 뭐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과거에 아내가 방송에 나와 한 이야기를 보면 결혼하기 일주일 전까지 나이트에 가서 부킹을 했고, 귀가가 늦은적도 많았다고 고백을 하기도 하고 방송을 통해서 어렵게 함께 해온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더더욱 '의심'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에 시집와서 10여년을 살다가 이혼 직전까지 가게 된 것을 보면 뭔가 심각하게 틀어질 사건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혼을 철회하고 둘이 잘 살고있으니 더이상 거론할 문제는 아니지요.
이번 문제가 확실히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네요.
<아래 추가내용 올립니다.>
박근혜가 탄핵된 오늘 3월 10일 기사로 김동성 장시호 연인 관계 인정 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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