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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종양 문제로 군면제 논란이 나오고 있군요. 이는 개인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는 자체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가합니다. 골종양이라는 것이 군대 가기 싫다고 갑자기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유아인이 그래도 개념 연예인으로 불려왔고, 지금까지 군문제에 있어서 특별히 기피하려고 한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아인이 아파서 미뤄지는 것을 두고 군대 면피용이냐는 어이없는 소리는 생각이 짧은 이들의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골종양이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유아인은 병역기피자가 아니었다.
지금까지 그의 군입대가 몇번 보류가 되면서 군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기도 했고 크고 작은 의혹의 목소리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은 알고보니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러 군대에 가기 싫어서 미룬것이 아니라는 것 이지요.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계기가 조금 놀라운데요. 기자가 한 병원쪽에서 취재를 하다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제보자에게 계속해서 취재 요청을 하다가 알게 됐다고 하는데.. 이런 정보를 흘리면 의료법 위법행위 아닌가 -_-;;..
여튼 재검을 앞두고 항상 현역 판정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광고나 드라마 등의 계약을 단기로 잡았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네~"
■ 골종양 발병원인은 무엇일까?
유아인은 두달전인 16년 12월 15일에 본인의 고향에 있는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제 3차 재검을 받았습니다. 워낙 건강해 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현역 판정'을 받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게 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유아인의 몸이 안좋은게 하루이틀일이 아니라 꽤 오래 되었는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2013년도에 찍은 '깡철이'라는 영화에서 액션신을 찍다가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었던 것 입니다. 그것이 시작이었고, 그 다음해인 '베테랑'에서 또 한번의 액션신을 찍다 어깨 부상이 더더욱 심해지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베테랑 촬영 당시에는 전문 마사지사가 쉴때마다 부상 부위를 체크하고 만져주었다고 하네요. 좀 격한 촬영을 하고나면 팔이 떨릴 정도였다고 하니 꽤나 심각한 상황인가 봅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다가 골종양이 같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 유아인의 군대 논란은 왜 커지게 된걸까?
1차로 보류를 받은것이 2015년 12월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가 2016년 5월달..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 작년 12월이 세번째였지요. 한국 남자들에게 군대는 인생의 큰 손실이고 누구도 가고싶지 않은 곳이지만 의무적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의도적인 방법으로 가지 않으려 한다면 이것은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연예인들의 군면제를 위한 노력은 예전부터 꾸준하게 계속 되어왔고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군문제와 엮여 컴백을 못하거나 인기가 장기적으로 회복 불가수준이 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무청에서도 의학적으로 확실한 부분을 근거로 판정을 보류했기 때문에 유아인이 굳이 욕을 먹어야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C몽의 경우에는 갑자기 7급 공무원 시험을 보는 등 누가 봐도 의도적으로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미룬 흔적이 명백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이유가 명확했지만 유아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달전 병무청에서는 "유아인의 상완골두내에 낭종에 대해 관찰 및 조직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정을 보류한 기록이 있습니다. 다음달인 2017년 3월달에 또 한번 재검에 들어가니 그때 두고보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 골종양이란 무엇이고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의학적 용어로는 '골낭종'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안에서도 여러가지고 나뉘는 듯 하는데요. 동맥류성 낭종의 경우에는 크기가 커지게 되면 뼈가 부서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골종양은 영어로 Bone tumor라고 부르는데요. '종양'이라는 것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계속해서 자라게 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양성 종양'이 있고 '악성 종양'이 있는데 악성의 경우 그것을 '암'이라고 부릅니다.
유아인이 얼마나 심한지는 모르겠으나, 종양이 악성인 경우에는 전이 되어서 다른곳으로 퍼지게 되면 생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하지만, 양성인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은 주지 않으며 유아인은 양성으로 추측이 됩니다.
골연골종, 고립성 골 낭종, 내연골종, 거대 세포종, 섬유성 이형성증, 비골화성 섬유증, 동맥류성 골 낭종, 유골 골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종류를 다 알필요는 없으니 대충 넘어가구요;;
양성 골종양은 치료하는데 통증이 없으며, 지켜보다 수술을 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서 재발율이 높은것도 있지만 암처럼 생명에 크게 지장을 주는 경우는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골종양 원인은 주로 '방사선 피폭' 혹은 '유전' 등 다른 암이나 종양과 비슷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딱지 뚜렷한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골종양 증상으로는 해당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전혀 증상이 없다가 해당 부위의 부상을 통해서 알게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유아인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가치관과 소신도 있고 연기력도 좋으니 얼른 쾌차해서 훌륭한 연기 계속 잘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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