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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트위터를 보니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박근혜 지지율이 아직 4%가 남아있을 수 있는거구나 싶습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나라를 말아먹고 파괴해버려도 4~5%는 그 지도자를 지지해줄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윤복희 트위터 내용을 보면 도대체 평소에 뭘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판단 근거도 없고 비판적인 사고도 없이 자기만의 작은 상상세계속에서 살다가 가끔 현실로 나오는걸까요.
윤복희 과거를 보면 이해가 가능하지 않나 싶어 찾아봤어요.
우선 윤복희가 쓴 트위터 글 입니다.
200만이 넘는 시민들이 그 추운 겨울에 나라를 위해 길거리에 나가서 시위를 했고, 전 세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높은 평화 시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시위에는 외국인들도 있었는데요, 자기들 나라에서는 시위가 너무 폭력적이고 격렬한데 한국의 이런점을 배워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요.
윤복희는 현실감각이 전혀 없는걸까요.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한다며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달라고 하는데.. 지금 박근혜를 반대하는 96%의 4800만 한국 국민들이 사탄이고 빨갱이라는 건가요?
윤복희 트위터 계정을 보면 온갖 주님과 교회 이야기들
우리 부모님도 교회를 다니시고 저 또한 고등학생때까지는 교회를 열심히 나갔지만 지금은 절대로 나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치권 만큼이나 썩어 빠진게 개신교 집단이거든요. 정말 겉과 속이 다르고 이렇게 가식적이고 악마같은 인간들이 없어요. 최고로 이중적입니다.
저는 윤복희도 그렇고 세월호 사건때 개신교인들의 치가 떨리는 모습을 또 한번 봤습니다.
수백명의 아이들이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한기총, 즉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부회장이었던 인간은 "가난한 집 아이들은 불국사로 수학여행 가면 될 일"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왜 가난한 애들이 배타고 수학여행가서 죽었냐는 겁니다.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세월호 사고 나고 나서 좌파랑 종북자들만 좋아하고 추도식에 나와서 기뻐 뛰고 난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윤복희 처럼 색깔론으로 이야기 하는거 똑같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울지 않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랍니다. ㅋㅋ 여기 교회 나가는 사람들은 저런 목사가 설교해도 아멘아멘 하면서 눈물 흘리겠죠?
사랑의 교회 목사는 정몽준 아들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두고 미개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틀린말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가장 미개한 사람들이 '대부분'의 개신교 신도들입니다. 물론 천주교나 불교도 사건사고가 있지요. 사람사는 곳에 문제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목사들의 범죄율과 부도덕함이 압도적이죠. 홍대 모 교회만 보더라도 판단은 신이 하는 것이지 사람이 내릴 수 없는 거라며 우리 목사님 최고라고 두손 꼭 잡고 기도하는거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인천 성모마리아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목사가 한 유부녀 신도를 임신시켜서 애를 낳게 했고, 그 남편은 자기 앤줄알고 십몇년을 키웠는데.. 나중에 한다는 말이 자기는 기도로 임신을 시켰다고 ㅋㅋ 그래도 그 교회 주일에는 신도들이 나가서 기도했다지요?
명성교회 목사 왈 : 하나님이 학생들 침몰시켜 국민에게 기회 줬다.
나라가 침몰하려고 하니까 하나님꼐서 어린 학생들을 침몰시켜서 기회를 준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상당히 큰 대형교회에서 이런소리가 나와도, 그저 주님말씀 전하는 분들이라며 목사님 존경하고 말만 하면 아멘하면서 기도드리지요. 제가 이래서 교회 나가기 싫습니다.
그리고 교인들도 똑같아요. 맨날 뭔 사고만 터지면 "일부예요.. 우리 교회 우리 목사님은 안그래요.." 이러지요.. 다 같은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교회다니면 좋은사람이라면서 나쁜일 생기면 남이 되고, 교회 내에서 목사 라인에 따라 편이 갈려서 싸우고 헐뜯고.. 어휴 정말 토나와요.
윤복희 이야기 하다 교회 문제를 거론하게 된것은 윤복희 역시 정말 이중적이라는 것 입니다.
소름끼쳤던 사례 중 하나
남진과 윤복희는 1975년부터 77년까지 2년간 동거를 했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3년 7개월 정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했는데요.
지금이야 많은 사실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남진의 명예가 회복되었고 정말 멋진 상남자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지만 당시에 남진은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매도당했고 큰 심적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윤복희가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한 이야기가 아주 가관이었지요..
남진이랑 결혼한것인 전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한 반발심 때문이었고 전남편을 자극하려고 남진의 순진성을 이용한거였다고.. 허허허;;
윤복희가 애를 여섯번이나 지운 이야기는 본인이 언론을 통해 직접 이야기 했고 수없이 보도가 되었으니 여기에 써도 되겠지요.
과거에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회사와 임신 금지 계약을 헀어야 했다며, 애가 생기는대로 지워서 6번이나 했다고 했지요. 세상에 어떤 엄마가 이런 행동을 합니까. 저는 이런것만 봐도 애초에 이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종교적인 결심을 한 뒤에 모든게 바뀌었다."라고 하지요. 우리나라 역대 조폭이나 부패,비리 정치인들이 감옥가서 항상 하는게 성경과 하나님 접하고 내가 바뀌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윤복희는 문제가 커지니까 글을 지웠더군요? 주님에게 그렇게 당당하게 기도를 올려놓고 사람들이 뭐라하니까 지우는걸 보니 믿음이나 신념이 부족한가 봅니다. 그래가지고 하나님이 천국 보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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