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총정리♥

오늘 케이팝스타에 생각지도 못한 '샤넌'의 등장! 데뷔한지 몇년 되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샤넌인데.. 저는 순간 닮은 사람이 나온것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연예인이어서 더더욱 놀랐는데요, k팝스타에 나온것을 보면 샤넌이 아직 확실하게 뜨지 못했다는 것도 되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샤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오늘 케팝스타 무대 입니다. 샤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Jason's Song을 불렀는데요. 샤넌의 가창력이야 노래를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인정을 하실거에요. 사실 예쁜 외모 + 노래 실력 + 댄스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고 예쁜 백인 혼혈은 한국에서 좀 더 점수를 얻고 들어가기 때문에 확 뜰줄 알았는데 은근 잠수함이었어요.

벌써 3년차 가수 답게 샤넌은 무대에서 매우 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것만으로도 행운이고 영광으로 여긴다면 반대로 샤넌은 메이저에서 잠시 뛰다 마이너로 내려온 선수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을 것 입니다.

폭발적인 샤넌의 목소리

양현석과 감성뵨태옹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샤넌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박진영은 계속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려는 모습이었지요.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거나 데뷔를 한 뒤에 오디션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은 경험에서는 분명 앞서지만 문제는 프로듀서들이 개발해줄 수 있는 여지가 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이나 몇년간 배워오고 연습해온것이 몸에 베어 장점도 더 키워주기가 힘들고 단점도 바꾸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샤넌 본인도 언젠가부터 자신이 어떻게 감정을 표현했는지 까먹고 음정 박자 등 기술적인 부분만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고, 박진영 역시 샤넌의 노래가 끝난 뒤에 "노래 부르는 기계 인줄 알았다.. 그런데 기계처럼 느껴졌던게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실 참 노래 잘 불렀지만 뭔가 참신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없었던게 사실이지요..

샤넌의 과거를 한번 볼까요.

아마도 가장 많이들 기억하시는게 히든싱어에서 아이유의 노래를 불렀던 그녀의 모습일 것 입니다. 어릴때부터 노래실력과 끼를 인정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주목받고 박수 받는게 어색하지 않았을 샤넌은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얼굴도 편안했고 본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3단고음도 성공적이었고 ㅎㅎ

위의 이미지가 3년전 방송입니다.. 그때 당시에도 꿈을 향해 걸어가는 16세 소녀였는데.. 3년이 지금도 다시 가수의 꿈을 키워야 하는 19세 소녀네요.

당시 히든싱어에서 샤넌이 그 누구보다 주목을 받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연일 오르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그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는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충분한 실력과 잠재력이 있는데 소속사에서 잘 살리지 못하는 것일까요?(하필 티아라의 광수가 운영하는 회사;)

그 뒤로도 꾸준하게 샤넌은 앨범을 내고 뮤직비디오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했지요. 이 장면은 샤넌이 한 스포츠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외국인인지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교정하는데 애먹는 부분 입니다.

지금은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편이지만 솔직히 샤넌이 한국 방송에 나오게 된게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그 시간에 비하면 한국어 실력은 굉장히 더디게 성장했지요.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샤넌이 애기였을때 스타킹에 나와서 큰 호응을 얻었던 당시 모습 입니다. '엄마의 나라'에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날아와 이렇게 방송에도 출연했었지요. 영국에 있을때도 노래 잘불러서 유명했었다고 해요.

가수랑 같이 노래도 부르고~ 이 소녀가 어느새 다 커서 한국 가수가 되었네요.

샤넌 과거 애기때 모습. 아가시절부터 춤과 노래를 그렇게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가수가 될 운명이었나봐요^^

그리고 8살일때 벌써 영국에서 '레 미제라블' 뮤지컬에 어린 코제트역을 맡으면서 데뷔를 했습니다. 벌써 무대경력이 10년이 넘는거네요..

샤넌 아빠 크리스 윌리엄 입니다.

샤넌 엄마가 한국사람이고 아빠는 영국에 붙어있는 웨일스 사람 입니다. 지금 샤넌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지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끔 이렇게 딸을 보러 한국으로 오기도 하고 샤넌이 영국으로 가기도 한다고 해요.

엄마 아빠랑도 같이 티비에 나오고.. 어떻게 보면 샤넌은 예쁜 외모와 타고난 재능이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그에 비해 지금까지 뜨지 못한게 좀 신기할 정도죠.

이번 기회가 어떻게 보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수들을 보면 초반에 제대로 뜨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열심히 노력해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으려고 해도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진 않더군요. 지금도 인지도는 꽤 있지만 뜨지 못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뭔가 특별하게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1% 다른 개성과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샤넌은 할 수 있을까요.

기리보이, 바스코와 함께 곡도내고..

육지담이랑도 노래 만들고..

무림학교인가.. 하는 드라마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K팝스타6에 나온 샤넌의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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