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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 중에 이보미 프로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에요.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여자 선수가 실력만 좋아도 천사처럼 보이는데 거기다가 미모와 몸매까지 갖춰 버리면 거의 아이돌 수준이 되어 버립니다.


이보미 프로는 골프 실력도 좋아서 팬들이 무지무지 많습니다. 그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팔로워 숫자도 연예인 급으로 상당하지요..


이보미 키 160cm 몸무게 56kg. 숫자만 보면 통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보면 건강한 아름다움이 저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보미 인스타그램 보니까 아빠 만나러 춘천간다고 써놨길래 그쪽이 고향인줄 알았는데 강원도 인제가 고향이더군요.


알고보니 2014년도에 이보미 아버지는 지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아무래도 춘천쪽에 모셔놓은 것 같아요.


저기 보면 이름이 일본어로도 쓰여져 있지요 일본이 현재 주무대이고 일본인 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되었습니다. 이보미 남자친구 혹은 남편이 누가 될지 정말 부럽네요! 굉장히 활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취미가 독서라고 하네요. 종교는 천주교, 세례명은 클라라 입니다. 




일본에서는 스마일 캔디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보미 프로가 처음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재미있더군요. 


초등학생 시절에 태권도를 배우러 다녔는데 아버지가 딸이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다치지 않는 운동을 시키고 싶어 골프채를 잡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능이 있었던 것이죠.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남들은 수능 준비할때 이보미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이 되었을 정도로 실력이 좋습니다.




이보미랑 골프 한번 쳐봤으면 하는 남자팬들 무지무지 많죠 ㅎㅎ

처음 JLPGA(일본 여자 프로 골프)에 도전했을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난관을 거쳐야 했습니다.  일본과 한국 왔다갔다 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중위권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게 되고 일본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곧 가치를 입증 했습니다.


2012년도에 일본에서 상금 랭킹 2위에 올랐고 그 다음해인 2013년도 역시 7위에 올랐습니다.





예쁜 이보미.




멋진 이보미 스윙 자세




일본에서 그렇게 원했던 상금왕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해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버지의 죽음이 이보미 프로에게 엄청 큰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부친상 다음 해에 바로 시즌 7승을 올리면서 일본 프로 골프 역대 최대 금액(남자 여자 통틀어서)인 2억 3천엔을 휩쓸었고, 평균 타수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 상금왕.





귀여운 스타일이라 질리지 않는듯..



이보미 인스타 사진들 보면 애교가 꽤 있는 느낌?



이렇게 여성여성하게 입으니까 운동한 티가 나는군요. 개인적인 취향은 이렇게 건강한 여성이라 보기좋습니다.



이보미의 골프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안정적이고 드라이버 거리가 250야드 정도 나오는데 장타자는 아니지만 구간구간 굉장히 안정적으로 넘어갑니다. 퍼팅이 월드클래스 급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안정성이 높다 보니 꾸준한 성적을 내는 듯 합니다. 


특히 스윙은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적이라고 칭찬을 할 정도로 간결하고 좋습니다.






시집가면 잘 살 것 같아요.



일본에서 인지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어느정도냐면요.. 작년에 일본인들이 뽑은 2016년의 한국인 순위에서 한국 대통령 박근혜, 북한 우두머리 김정은 다음으로 이보미가 3위였습니다. 4위가 빅뱅 ㄷㄷ




흐아 포르쉐.. 협찬 들어가는건가.. ㅜㅜ 부럽다.


방송에도 한번씩 나오고 그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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