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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결혼 소식 입니다. 와 뜬급없이 갑자기 확 해버리네요~! 류수영은 제가 남자라 여자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박하선의 경우에는 착하고 바른 이미지에다 귀엽고 푼수스러운 매력 때문에 때문에 남자팬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데 속쓰린 분들이 많으시겠어요~!


박하선 류수영 둘다 엄청 올곧은 이미지라 참 잘 어울립니다. 왠지 둘이 부부싸움 할일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느낌에요. 어떻게 만나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됐나 봅니다.







류수영 박하선 두사람은 동료 배우 입니다. 둘이 사귄지는 이제 2년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결혼 날짜가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이번달 안에 한다고 해요. 



팬들은 "무슨 결혼을 날짜도 안잡고 1월달안에 해치우려고 하느냐, 속도 위반 한거 아니냐"며 섣부른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두사람의 성격(미디어를 통해 알려진)을 보면 그런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박하선 류수영 결혼 축하해요~!" 둘은 언제 첨 만나게 됐을까?


2013년도에 MBC에서 방영했던 '투윅스'에서 둘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박하선은 큰 호감은 없었던것 같은데 류수영이 마음에 있었던 것 같아요.




류수영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서 박하선에 대한 사심을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박하선은 그 발언을 두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예의상 한 발언이 아닐까 싶어요. 정황상 그러셨던 것 같지만 감사합니다."며 "주변 언니, 이모들이 류수영씨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는데 류수영씨에게 이모라도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본인이 가는군요!!






그러다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2년뒤 2015년초에 "류수영 박하선 열애!" 뉴스가 나옵니다. 디스패치, 스포츠서울 같은 파파라치질 잘하는 언론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기자들이 따라다녀 가면서 정보를 캐기는 애매한 위치의 연예인이기도 하지만요..




지금 박하선 류수영 각각 작품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애나 결혼 소식이 나오고 나면 작품의 인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제작팀에게 양해를 미리 구했다고 하네요. 양가 상견례는 이미 끝난 상황이라구해요.


류수영은 두달뒤에 방송되는 KBS2 새 주말극 ‘아버지와 이상해’에 출연이 예정되어있고, 박하선은 영화 ‘경찰가족’을 촬영에 들어가 있는 상태 입니다. 




두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좀 해볼까요? 


우선 류수영 본명은 어남선(魚南善)으로 굉장히 특이합니다. 함종 어씨라고 해요. 79년생으로 올해 39살이 되었습니다. 



<이름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을듯..>


40이 되기전에 예쁘고 착한 여배우 박하선과 결혼을 하는 군요!! 키 180cm의 꽃미남 훈훈한 외모 젠틀한 성격까지 갖춰서 20대 후반부터 40대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998년에 최고의 밥상을 통해서 데뷔했어요.


데뷔 시절 모습.


작품활동 하다가 2008년도에 30살의 나이로 육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고 들어갔다고 하던데 ㅎㅎ



류수영은 무명기간이 좀 있었지요. 그리 뜨지 못하다가 장혁-장나라가 나왔던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조연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당시 드라마 시청률이 어마어마하게 나왔기 때문에 거기서 함께 성공을 맞보면서 무명의 서러움을 벗게 됩니다.



바로 이 작품


그리고 박예진과 찍었던 '환생-NEXT'에서 연기를 하게 되면서 본인의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된 것 같습니다. 


기억나시나요?^^


최근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나왔었죠.






박하선이야 뭐 워낙 유명하니 잘 아시겠죠?^^


1987년생으로 류수영 박하선 나이차이는 8살입니다.


박하선이 데뷔한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올해가 12년차인가 그렇죠? 2005년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고, 



그 뒤에 강풀 만화 원작 드라마인 '아파트', '바보'에 나왔었는데 그리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헐 정말 옛날 모습..


그러다 2007년도에 SBS '왕과 나'에서 폐비 신씨로 나오면서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2010년 동이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한효주랑 같이 찍었던..


역시 박하선 하면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박하선을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인생 캐릭터 였음과 동시에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 부작용도..>


그 뒤로는 사실 크게 성공한 작품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쓰리 데이즈랑 최근 찍은 혼술남녀 밖에 없네요.



예고편 보고 기대했던 드라마인데.. 내용이랑 컨셉이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고 산으로 가버려서;; 

인터뷰를 찾던중 재미있는걸 하나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오늘 날짜에 나온 인터뷰인데요... 이렇게 결혼발표할거면서 왜 이런 말을 했나 싶어요 ㅎㅎ


 "어떤 작가님께서 저에게 '넌 아직 어리니까. 더 일하고 더 놀아도 돼'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요즘에 서른이라는 나이는 아직 젊고 어린 나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일이 재미있기도 해서 더 할려구요. 아직 제 나이는 결혼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해요"


라고 했는데 이게 뭐야 정유년 첫 결혼 커플ㅋㅋㅋ  그리고 이상형에 대해서 "무조건 착하면 되요.. 어릴 땐 나쁜남자도 좋아하곤 했는데 답답해도 착한 남자가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적합한 상대를 찾은 것 같아요!


혹시 저 인터뷰를 한 이유가.. 남친에게 빨리 프러포즈 하라는 압박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자필로 쓴 편지도 올라왔더군요!



뭔가 정성이 느껴집니다. 오랜 기간동안 준비를 해왔다고 나오는걸 보니.. 연예인들이 남친 없어요~ 결혼 생각 없어요~ 하는 말은 믿을게 못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ㅜㅜ


여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하선 류수영 결혼 너무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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