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문제 때문에 지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도대체 청와대 비아그라 수백알의 용도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것인지 고개가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비아그라 뿐만 아니라 같은 효과의 약인 팔팔정 까지 구입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거 파면 팔수록 청와대가 무슨 동물의 왕국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정도면 다음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가기 찝찝하겠어요..;; 최근 박근혜와 연관된 단어들을 모아보면 '비리','미용','피부시술','비아그라','팔팔정','비타민주사' 이런것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얘는 왜 대통령이 된걸까요??


오늘 터진 뉴스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청와대 비아그라, 팔팔정 등 미검증 약 사용, 2천만원어치의 주사제 무엇?"



한번에 60알 정도의 비아그라를 구매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혹시 비아그라가 무슨 약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짧게 드리자면... '발ㄱ부전'... 즉... 어...음.. 우리가 아침에 학교나 직장을 가기 위해서 해가뜨면 벌떡 일어나 기상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머리로는 일어나야된다... 눈뜨자..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척추없는 지렁이 처럼 막 흐물거리게 되는데.. '파란색 알약'을 하나 딱 먹으면 눈이 뜨이고 몸이 침대에서 확 떨어지게 된다면!!


비아그라는 그런 약 입니다. 소중이가 졸린 뱀처럼 뭐가 잘 컨트롤이 되지 않을때.. 약의 기운을 빌려서 잠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드는 그런 약 입니다.








지금 두가지 변명이 나왔는데요.


  •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목적은 경호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

  • 비아그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고산병 예방을 위해서다.


둘다 이상합니다.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는 보기 드문 일이다. 일단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걸 구매해서 나눠주는것도 말이 되지 않는고, 여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요한 약도 아니라 모호하다."라고 전문가는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로 박근혜 본인이 먹는것도 말이 안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불법이라는 것 이지요. 뭐 물론 친구끼리는 나눠먹을수도 있습니다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일이 그렇게 없어서 이걸 사서 뿌리는건지;;




그리고 이것을 높은 지역에 가기전에 예방차원에서 샀다??


고산병약이 따로 있고 가격이나 효과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훨씬 나은데 청와대 비아그라 변명은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또 나온 변명...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는 고산병 치료를 위한 것이었지만 복용을 따로 하지 않았다."


뭐니... 도대체..




도대체 364정의 발ㄱ부전치료제를 왜 산거야... 1년 365일중에 하루는 쉬고 나머지는 어디 쓴거니



청와대 비아그라 논란은 빙산의 일각일뿐.. 지금까지 청와대 이름으로 구입한 의약품들을 보면..


  • 라이넥주, 멜스몬주(태반주사)

  • 히시파겐씨주(감초주사)

  • 푸르설타민주(마늘주사)

  • 루치온주(백옥주사)

  • 타이풀주 등 9종(비타민 주사제)

  • 비아그라정,팔팔정

  • 대한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등 4종(마취제)

치료 목적의 약은 단 하나도 없습습니다. 대부분이 피부미용을 위한것이고, 도대체 마취제는 뭐하려고 저렇게 많이 산거죠?? 어딜 마취하려고? 아니면 누구 조용히 마취시켜서 뭐할려고?



박근혜는 대통령 당선 전보다 피부가 오히려 훨씬 탱탱해졌죠..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피부 시술용 주사제를 1500개나 구입해서 쌓아놓고.. 청와대를 피부과로 썼군요..



제가 궁금해서 등산 관련 카페에 들어가 글을 쭉 찾아봤는데요. 일단 비아그라를 고산병 치료에 사용하는 사람은 듣도보도 못했고, 오히려 저걸 먹고 올라가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둘중 하나라는 것이죠. 첫번째는 청와대 주치의라는 양반이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대통령의 건강을 챙겼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박근혜가 필요해서 저 많은 약을 구매했다는것.. 그것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네티즌은, 진짜 높은 산 올라간것도 아니고 아프리카 가면서 도대체 무슨 고산병 드립을 치느냐고 했습니다. 웃긴것이 박근혜가 직접 등산하는것도 아니고, 다른나라 가면 정상끼리의 만남일텐데.. 산 꼭대기에서 만나나요?;; 이건 국민을 여전히 바보로 알고있는 겁니다.



쏟아져 나오는 청와대의 거짓말들.. 아마 지금 대변인이나 박근혜 아랫사람들도 미칠지경일거에요. 똥을 싸질러 놓은 정도가 아니라 폭풍 설사를 온 사방에 스프링쿨러처럼 뿌려놨으니.. 이게 대처가 불가능하죠.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봤습니다.



"여자로서의 사생활이 이거였나?"



"남산 갈때 비아그라 챙겨가야겠다."



"다음부터는 고산제 처방 받으러 왔다고 해야지."



"비아그라는 오히려 고산병을 악화시킨다."



"호스트, 비선실세 보톡스, 프로포폴, 태반주사, 비아그라, 팔팔정, 비선의사" 누가 보면 파티 하는 줄 알겠다. 청와대에서 무슨짓을 해왔는지 밝혀야 한다.



"박근혜 물어나면 청와대 소독해야겠다" 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