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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이용대 두사람이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한때 꽃미남 배드민턴 선수로 유명했기에 사람들의 반응이 꽤나 뜨겁습니다. 


그런데 참 못된 사람들이 많더군요.. 변수미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모독을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용대와 결혼해서 여자 팬들이 화가 난건지.. 유독 외모 비하가 심각한 수준이었어요..


이용대가 좋아서 결혼까지 결심한데는 외적인것 말고도 성격이 좋다던가 착하다던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테지요. 서로 좋아서 결정한 것이고, 문제될 것 하나 없는 축하받아야할 결혼인데 너무 심각한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니 참 못난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용대 변수미 둘의 러브스토리 부터 하나씩 정리해봅니다.





변수미 그리고 이용대 예비부부의 나이차이는 1살인듯 합니다. 프로필을 보면 88년생 89년생으로 나오더라구요.



이용대 부인이 될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영화 두편(쓰리 썸머 나이트, 우리 연애의 이력)에 나오고 드라마는 각시탈에 나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사람은 오늘 보도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혼을 알렸는데요 "이제 곧 정식으로 부부가 됩니다.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 부터 시작해 가구 구입 등 결혼에 필요한 준비를 예비신부가 홀로 다 해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했네요.


아직 배트민턴 선수로 많이 바쁜가봐요. 두사람 은근 닮은 것 같죠? 둘다 강아지 상아라 그런지 귀엽고 20대 후반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이용대는 변수미의 어떤 점에 반하게 되었을까요? 물론 예쁜 얼굴도 한몫하겠지만 운동선수로서 삶의 패턴이 일반인과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고 해요. 역시 오래 살려면 '배려심'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사람은 오래전에 한번 열애설이 터지면서 이용대의 팬들이 '대분노(?)'했던 적이 있었지요 ㅎㅎ 당시에 시선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고 여자친구였던 변수미에게 많이 신경써주지 못한것에 대해 미안함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함을 행복으로 평생 갚고싶다."로 이야기 한것을 보면 꽤 오랜 시간 두사람이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충분히 알 시간이 있었고, 이용대가 저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꽤 긴시간 동안 아내가 될 변수미 또한 서로 힘든 시간을 거쳐오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계기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위 사진을 보니 살짝 조윤희 닮은 느낌도 있네요. 사진만 보고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눈빛이 선해보여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수미는 임신중이라고 합니다. '속도 위반'이긴 하지만 저는 이런걸 따지는 것 자체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아요. 두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은 '사랑의 결실'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대의 결혼은 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 임신 몇개월인지는 모르겠지만 올 봄에 태어난다는 것을 보니까 7개월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4월에서 5월에 태어날 것 같네요. 지금 한참 태교 및 산모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때인데.. 이렇게 오늘 하루종일 실검에 올라오면서 수 많은 네티즌들에게 기사가 노출되었는데 사람들이 참.. 좋은 말좀 써주지 못된 글을 어찌나 그리 쓰던지..



그래도 이용대가 "결혼이 아내에게 큰 선물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누가 뭐래도 변수미의 마음은 든든할 것 같네요^^


2011년 배드민턴 관련 행사장에서 둘이 만나게 되어서 벌써 6년째 함께하고 있는 것인데 긴 연애가 결혼으로 끝나서 참 보기 좋습니다.





이용대는 광고도 찍을 정도로 굉장한 훈남이죠. 키 180에 몸무게 73키로 모든 여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몸매 같습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화순군인데요. 화순초등학교 2학년 시절에 살이 너무 쪄서 시작한 배드민턴인데 이렇게 최고의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서 여자 연예인과 결혼가지 하네요~! 정말 부러울것 없는 인생 같아요.





이 사람이 이용대 아내가 될 변수미 입니다.


과거에 이용대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착하고 청순한 외모 그리고 이해심이 많고 밥 잘하는 여자가 좋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소녀시대 윤아, 펜싱선수 윤아람을 언급했었음)


마음씨에 반해서 결혼한다니 외모도 내면도 마음에 쏙 들었나 봅니다.




약간 아파 보이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너무 말라서 그렇겠죠? 여배우들은 방송화면 보다 실제로 보면 훨신 더 말랐더라구요. 어떻게 걸어다니나 싶을 정도로 ㅎㅎ




검색을 하면 그렇게 많은 자료가 나오진 않습니다. '한수현'이라는 예명을 썼다고 하는데요. 그 이름이 더 잘어울리긴 하네요. 작품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고 무명배우에 가깝기 때문에 연예인으로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아서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른다고 하네요.




아래는 변수미 이용대 결혼 반응을 보다가 몇개를 골라왔습니다.


악플만 고른게 아니라 저런 종류의 댓글이 거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해당 기사의 베댓(베스트 댓글)도 저런 수준.. 본인들에게 피해준것도 없고 수술만으로 저정도로 이뻐지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진짜 수술해서 무조건 다 연예인급으로 예뻐지는거면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도 하면 되는 것 입니다.



위의 두번째 댓글



그리고 이 댓글에 저는 공감 합니다.


남을 깎아 내린다고 해서 본인의 삶이 더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변수미 성형전 사진이라고 해봤자 별것도 없으며 위 이미지는 예전에 찍은 작품 사진 입니다. 꽤 오래전에 찍은 것 같은데 나쁜글 쓰는 사람들은 정말 변수미 과거 사진보다 예뻐서 까는걸까요;;


마음을 곱게서야 인상도 선해지고 좋은 일이 찾아옵니다.


우리 모두 이왕이면 좋은 말과 글 쓰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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