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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JTBC에서 '차움병원'에 대한 보도를 했었지요. 얼마 전 부터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은 병원과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오늘 차움병원에 대한 보도를 보고 나니 그 찌라시가 진짜일지도 모르겠다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사실로 밝혀진게 없으니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박근혜는 임기중에 뭐하나 제대로 일한것은 하나도 없고.. 공약은 죄다 파기 아니면 대축소.. 최순실 딸래미 말타는거 뒷바라지 해주고.. 한국에 일터지면 해외순방..  성형외과, 노화방지병원 같은데 혜택주면서 관리받으러 다니다 시간 다 가버렸나 봅니다.


차움병원과 세월호 7시간 관련 글들을 정리했습니다.






차움병원은 땅값 비싼 강남 청담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부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강남 사모님들이나 되어야 출입이 가능한곳..








차움병원이 의료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의료관광 협력기관.. 이런걸로 되어있더군요. 평소라면 이런것도 받았구나 했겠지만.. 박근혜와 관련이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나니 이게 다 최순실이 여기 단골이어서 가능했나 하는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됩니다.



차움병원에서는 다양한 진료와 시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티에이징 / 피부성형 / 면역증강 / 디톡스슬리밍 / 푸드테라피 / 에버셀스킨케어 / 임상유전체센터 / 한방진료 / 헤어스파 / 테라스파 / 신경근골격센터 / 대사증후군전문센터 / 국제진료


등등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데. 핵심은 '미용'으로 보였습니다. 







피부, 안티에이징 이런것들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최순실이나 박근혜도 여기서 미용을 받았나 보군요. 박근혜 덕분에 앞으로 여성 정치인이나 대통령 후보가 나오게 되면 이런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이미 나경원이도 이런 의혹을 받은적이 있는데, 사실이든 아니든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그것이 박혀있으니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차움병원의 핵심 서비스는 무엇인가?



우선 항노화 클리닉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만성피로, 스트레스, 갱년기와 함꼐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 프로그램이 보이는데요. 순실이랑 근혜랑 언니 동생 호호호 하면서 여기와서 관리를 받지 않았나 하는 상상이 듭니다.



뇌건강 클리닉이 있는데 제가 장담컨데 박근혜는 절대 이런 클리닉을 받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차움병원은 딱 봐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곳 입니다. 이곳 회원권 가격이 1억5천만원이고, 나머지는 시술에 따라서 추가 비용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일단 회원권이 있다는 것은 소수를 위해서 운영이 되는 곳이고 그만큼 남들 눈에 띄지않고 조용하게 방문해 시술받기도 좋겠네요.




차움병원에서는 한명의 의사가 하루에 최대 25명까지만 검진을 한다고 합니다. 소수의 환자들에게 집중하겠다는 것이겠죠.



최대한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옆에 스튜어디스 같은 복장으로 서있게 하나보군요-_-;





고급스럽게 보일려고 차움병원 홍보영상에는 외국인들이 나오더라구요. 외국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한국은 백인들이 나와줘야 또 고급스럽구나~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마케팅 포인트를 잡은것일지도.





차움 병원 내분에는 각각의 시설들이 모두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이런 Bar도 있나보군요.. 



운동하는곳



스파



수영장 등등



차움병원 특화센터를 보면 안티에이징, 테라피, 스파, 디톡스, 피부성형 이런것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 합니다. 




그럼 박근혜, 최순실, 정유라는 차움병원에서 어떤 서비스를 주로 받았나?

JTBC에 의하면 세명이 VIP를 담당한 주치의는 주로 '비타민제'를 주사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명의 공쥬님들을 캐어해준 차움병원은 박근혜가 해외순방할때 경제 사절단에 포함되어 따라 갔다고 해요.




차움 병원에서는 박근혜 정권으로 부터 특혜를 받지 않았다고 하지만, 국고지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을 감출수가 없게 되엇습니다.


거기다가 놀라운 사실 하나.. 의료법 위반까지 해가면서 최순실이 따로 박근혜 대신에 비타민제를 처방받아서 갔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최순실이 그걸 받아 박근혜에게 본인이 직접 투여해줬다는 말이 되는데요.


의학 지식도 없으며, 자격도 없는 최순실이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대통령의 건강을 그것도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대신 처방을 받아 직접 투여를 해줬다면..? 이건 어떻게 처벌을 해야할까요.



차움병원은 차병원 그룹의 소유 입니다. 박근혜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해야한다고 난리를 부리면서 차병원 연구소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_-;; 거기다가 차병원이 복지부에서 선정한 연구중심병원으로 뽑히면서 200억에 가까운 국고를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상관이 없을 수 있나요?





저 큰 배가 뒤집어지고.. 수백명이 죽었던 그날..



최순실이 나타나고나서 부터 오죽했으면 박근혜가 사이비종교에 빠져 저 아이들을 제물로 바쳤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구석기시대로 퇴보해버렸는지..



불쌍한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은 꼭 밝혀져야 합닏.




사고 발생이 아침 9시도 되기전에 발생했습니다. 순실이가 독일에서 머물었던 적이 있어서 우스갯 소리로 딱 한국과 독일의 시차가 7시간 차이가 나니까 사건 터지고 난 뒤에 최순실에게 물어보고 처리하기 위해 7시간 기다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었지요..


이런 말이 나오는 상황이 너무 슬프고 답답합니다.




박근혜 7시간에 대한 의혹을 밝힌것은 일본 언론 입니다. 


산케이신문 서울 특파원 카토 타츠야라는 기자가 작성한 내용인데요.


세월호 사건이 터진날 그 문제의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실장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는 남자를 롯데호텔에서 만났다며 사생활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산케이는 일본 5대 일간지 중 하나 입니다. 즉 듣보잡은 아니라는 것 이지요.


거기다가 저 기사를 쓴 사람은 일개 기자가 아니가 산케이 한국지부 지국장이었습니다.



저 기사가 나온 뒤에 박근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결국 '무죄'판결이 나왔지요.




당시에 함께 있던 남자가 정윤회(최순실 전 남편)라는 말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당시에 정윤회는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다가 나중에 번복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사람들은 그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뭘 하다 나타나서... 애들이 구명조끼 입고있는데 발견못하냐고 호통치는 박근혜.. 어디서 한숨 푹 자다 일어난 얼굴 같습니다.


배에 갇혀서 가라앉은 애들을 두고 구명조끼 타령하는것을 보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헤롱거리는 모습.. 오죽했으면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매선침 시술 혹은 프로포폴.. 기사가지 내놨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최순실이 정기적으로 의사를 데리고 청와대에 들어가서 박근혜에게 피부과 시술을 해줬다는 진술이 나왔다는 뉴스도 나왔고... 얼굴에 100방 정도의 주사를 놓는 연예인 보톡스도 시술을 해줬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것은 대표적인 항노화 시술인데 바늘을 상당히 많이 놔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고통이 뒤따르기 때문에 프로포폴 등 슈면유도제를 사용해서 환자를 기절시켜놓고 주로 한다고 합니다. 시술에서 회복까지 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매선침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글로..


매선침, 연예인 보톡스 효과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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