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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 장면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군요. 사실 반기문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적어도 70%는 별다른 생각도없이 "와 그냥 유명한 사람이고 그 뭐시냐 UN 사무 총장도 했다고 하니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 해야지!" 이렇게 판단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정치,사회 문제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면 얼마나 반기문이 UN에서 무능했고 전세계적으로 어떤 비판을 받았는지를 잘 아실테고, 지금까지 보여줬던 정치적 스탠스를 보면 철학도 중심도 없이 그때그때 권력에 맞추어 가는 스타일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대의명분'도 '뚜렷한 목표'도 없이 눈치보고 권력을 쥘 수 있으면 끼어들어오는 반기문을 아직도 지지하고 계신가요? 이명박+박근혜 암덩어리 세트에 아직도 정신 못차린 분들은 평생 노예로 살아야할 DNA를 가지고 타고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새누리당의 당명 자체가 신천지 뜻이라는 말이 많았지요. 실제 국회의원 및 핵심 인력들이 새누리쪽에서 들어왔거나 오랫동안 접촉했던 사실들이 드러난것은 한두번이 아닙니다.
기독교 쪽에서는 반기문 신천지 홍보영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50%는 아무 생각 없을 것이고. 50%는 항상 하나님보다는 이익이 먼저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을 것 입니다. 세월호 사건때 그 많은 아이들이 바다에 가라앉았는데 헛소리하고 망언한 대형교회 목사들이나 그 교회 다니면서 항의한번 하지 않았던 교인들을 보면 대한민국 개신교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이번 정권 들어서 박근혜가 여론 및 종교권 지지를 위해서 목사들을 이런저런 자리에 많이 앉혔는데, 그 사람들 중에서 그 누구도 순수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없어 보였습니다. 정말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그런 행동과 발언들을 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신천지 산하에 있는 IWPG의 대표인 김남희(신천지 교주 이만희와 부부라고 알려져있음)이 UN본부에서 여성의날 행사에 초청을해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말은 잘하더군요. 박근혜 보다는 나은듯.
물론 반기문 신천지 영상이 그렇게 깔만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워낙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자리에 있었고, 만난 사람 하나하나 다 깐다면 이런 의혹으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이럴때 '평판'이라는게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데..
반기문이 걸어온 길이나 해왔던 말과 행동들을 보면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있겠지요.
반기문 과거를 보면 절대 박근혜와 선을 그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근혜가 새마을운동을 국내외에 알리고 다시한번 부흥을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했는데 반기문이 나팔수 역할 많이 했지요.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저게 할말입니까? 위안부 합의는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고..
박근혜 - 아베에 감사한다고?
저는 지금 반기문 지지율이 이렇게 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 암흑의 시대나 다름 없는 현실이 지금 판단 능력 자체가 없는 적지 않은 노인네들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베충이나 박사모 이런 멍청이들이야 자연의 법칙 처럼 병균, 바이러스처와 같이 항상 어느정도는 존재를 하는것 같고 어차피 그런 병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으니 신경쓰이진 않지만..
아직도 보수라는 개념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투표를 하기 전에 10분도 공부하지 않고 기분에 따라, 동네 사람들 따라,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사람들이 적지 않아 참 가슴이 아프고 답답 합니다.
신발이나 옷 하나 살때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는 사람들이 5년간 나라를 책임져줄 사람에 대해서는 어찌 이리 무심할 수 있는지?
그리고 반기문은 본인에 대한 의혹부터 확실히 다 풀어야 할 것 입니다. 반기문 아들 문제도 그렇지만 박연차와의 관계부터 해명을 해야할 것 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한 법조계 인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9년도 검찰 수사를 받을때 반기문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했지만 검찰 측에서 그것을 틀어막았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UN사무총장 취임 전후인 2005년 2007년 두번 수십만달러 규모라고 하는데.. 이는 박연차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강하게 조사를 받을때 본인의 측근들에게 "반기문까지 덮고 나에게만 압박수사를 강행한다."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었다고 하네요.
물론 이는 아직 의혹 수준이지만 구체적인 금액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이는 명확하게 밝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해당 언론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었고, UN 사무총장으로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우려'만하다 끝난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앉게된다면 박근혜 못지 않은 우려스러운 나날들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기문을 풍자하는 그림들..
이명박 - 박근혜 - 반기문까지 지지하시는 분들은 제발 정신좀 차리고 좀비 처럼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짜 국가를 위해 양심적으로 일할 '머슴'을 뽑아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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