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집 곽현화 몸매 노출

곽현화 노출 소송으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심했겠어요. 이 일이 꽤 된것으로 알고있는데 역시 법적인 문제는 오래가게 되면 피가 마를 정도로 긴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의 곽현화 몸매 (상반신) 노출건으로 한때 실시간 검색어에 엄청 올랐었죠. 좋은일로 오르내린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도 심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고, 부모님 등 가족들까지 사회생활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보이고 해서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곽현화는 "이번 소송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 곽현화의 동의 없이 그녀의 몸이 그대로 나온 장면이 담긴 영화를 유료 배포를 하게 되면서 소송이 시작 되었는데 1심에서는 감독이 '무죄'를 받았었지요.

이를 두고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는 증거로 쓰이지 않는 다는 것과, 녹취 하고자 의도하고 진행한 녹취는 크게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사자 끼리의 대화는 몰래 녹음을 해도 증거로 인정이 될텐데.. 우리가 모르는 다른 부분이 있는 걸까요.

전망 좋은 집 감독인 이씨는 곽현화는 영화 제작 전에 서로 '구두(대화)'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영화는 다 찍어놓고 나중에 곽현화가 원하는 부분은 '편집'시켜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종 편집본을 본 뒤에 본인이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 빼달라고 했지만 뜸을 들였고, 이러다 극장에 그대로 상영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울면서까지 편집을 해달라고 요구 했다고 합니다.

"감독님 약속 하셨잖아요. 꼭 빼주셔야 되요."라고 울면서 사정했다고 하는데요. 곽현화가 어린 나이가 아니고 소속사도 있었을텐데.. 이 부분을 왜 문서상으로 명시해놓지 않았던건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곽현화 입장>

전망 좋은 집 영화를 만든 김감독 입장은?

양측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요. 일단 감독이 무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는 문제 이빈다. 처음 극장에 올라갈때는 곽현화의 상반신 장면은 '삭제'된 상태로 나갔다고 합니다. 모든 영화들은 극장 상영이 끝나고나면 '본전' 혹은 '추가 수익'을 위해서 '케이블', 'IPTV'를 통해서 2차로 유통을 하게 되는데요.

'전망 좋은 집 무삭제 노출판' 혹은 '감독판'으로 불리는 이 것이 방송 되면서 곽현화가 고소를 하게 된 것 입니다. 무죄 판결을 내린 판사의 판결문을 보면 왜 이렇게 끝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 "작품을 계약 했을 당시 노출에 대한 촬영을 하지 않기로 약속 했다면, 곽현화에게 갑자기 해당 장면을 찍자고 요구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곽현화 역시 거부하지 않고 촬영 했다."

• "곽현화가 구두 약정만 믿고서 해당 장면의 촬영에 응한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극장판에서 감독이 해당 장면을 삭제해줬고 해서 추후 감독판, 무삭제판 등에서 '배포의 권한'을 포기했다고 볼 수 없다."

여러분도 아셔야 할 것이 모든것은 '문서'에 '명시'가 되어있지 않으면 '책임'을 묻기 굉장히 힘듭니다. 스마트폰 동영상을 찍는 것도 아니고 하나의 '작품'에 들어가면서 '계약 관계'를 가볍게 생각한 곽현화 측 역시 잘못이 크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곽현화가 노출신 사용을 두고 3억의 합의금을 요구했으며, 감독은 극장판에서 굳이 그 장면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쓰지 않은것이지 계약문제가 아니라고 말을 했습니다.

억울하고 안타깝게 되었지만 이번 사건을 배움과 성장의 계기로 삼는것이 현명한 처사인듯 합니다.

곽현화 영화는 얼마나 흥행했을까?

 '전망 좋은 집' 극장 수입은 참혹한 수준 입니다. 당시에 꽤나 마케팅에 공을 들였으나 누적 관객수가 1461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작진 측에서는 원래 처음부터 IPTV, 케이블, 다운로드 사이트 같은 유료 플렛폼 수익을 바라보고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면 극장에서 해당 장면을 빼고, 2차 유통시 문제의 장면을 넣은것 또한 계산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로서 제2의 삶을 살고자 했지만..>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수학도 무지 잘한다고 해요. 2007년에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 보통 개그맨들이 보면 머리가 좋은 것 같아요. 곽현화는 개그 보다는 외모, 몸매로 더 많이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이제는 아픈 기억 잊어버리고 더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곁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곽현화에 대한 악플을 단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해요. 아무래도 일베충 같은 애들이 ㅅ드립을 엄청 했나보더라구요.. 이런 애들은 절대 용서없이 확실하게 줄 하나 그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과가 생겨야 어디가서 저런짓 함부로 못하지요.!